아침 6시 머리위 돌침대 옆에 둔 핸드폰(노트9) 빅스비알람으로 일어났다.
그렇게 암막기능이 높지 않은 10년이 넘은 오래된 커텐 사이로 희미한 보안등의 빛이 들어왔다.
잠시 멍하니 앉아있다가 '늦게 출근하면 막히겠다' 생각이 불현듯 스치고 지나간다.
화장실에서 양치질로 시작하여 '혹시나 나이가 들수록 입냄새가 나는것같아' 라는 걱정에 설태제거도 하고 좀신경써서 양치한다.
머리는 새벽에 호스내에 차가워진 물을 빼내고 샤워기내 온수온도계에 눈을 맞춰 따뜻해질때가지 기다리고 '버리는 물이 아깝긴하다'라는 생각이 들때쯤 온도계가 30도를 넘어간다.
머리에 물을 묻히고 샴푸를 한번 눌러 손에 나눠서 양손으로 손끝(손톱으로하면 두피가 상한다하여)으로마사지하듯 거품을 내고 바로 씻는다.
샴푸를 씻어내고 린스를 바르고 직접 이모가 만든 망이 씌워진 비누로 얼굴을 씻는다.
마사지하듯 꼼꼼하게
그다음 얼굴과 머리를 씻어서 헹구고 씻고 수건으로 말리고 화장품 바르고 핸드크림바르고 볼일(?)보고 옷을 챙겨 입고 집에서 나온다.
이때가 6시반 .. 30분만에 기상해서 집에서 나와 코란도투리스모를 탄다.
내차는 11인승으로 좌석이 엄청많다.
라디오를 켜서 세상의 여는 아침 김초롱아나운서와 김정현아나운서의 신청자의 고민해결하는 얘기가 나온다.
7시에 장성규의 굿모닝fm을 듣다보면 어느새 직장에 도착한다.
우리집은 사직동으로 장유까지 출근은 빠르면 35분 늦으면 45분쯤 걸린다.
출근은 만덕제1터널로 출근하는데 제2터널로 출근하는 것보다 거리는 머나 시간은 5~10분정도 감축되었다.
요즘 어린이 보호구역내 과속으로 인한 인명피해가 많아 법도 개정되고 안전시설물(CCTV)도 추가로 설치되는것같다.
만덕2터널이든 1터널이든 고속도로를 타려면 남해고속도로로가는 차선을 타야되는데 혹시나 차선을 잘못탈경우 고속도로를 탈려는 이어진 차들로 인해 차선진입이 상당히 어려움이있다.
꼭 만덕2터널에 나와서는 2~3차선, 만덕1터널에 나와서는 1차선에 있어야 남해고속도로 방향의 1~2차선에 설수가 있다.
해당 시간은 만덕2터널통과후 1터널과 합류지점에서 정체가 조금이루어지고 과속카메라 가기전에 정체가 그리고 덕천IC가기전 고속도로 진입하는 차들로 차가 막히고 이후에는 서김해IC까지 막히지 않는다.
고속도로에서는 약 100km 속도로 이동한다.
도로공사에서 아침일찍과 저녁퇴근이후할인이있다.
아래는 도로공사 출퇴근 할인이다.
적용구간 |
한국도로공사가 관리하는 고속도로 중 진출입요금소간 거리를 기준으로 20㎞ 미만의 구간 |
대상차량 |
1~3종(승용차, 승합차, 10t 미만 2축 화물차) ※ 하이패스 및 하이패스 기능이 포함된 전자적인 지불수단으로 수납한 차량 |
적용시간 |
오전 5시부터 오전 7시까지 및 오후 8시부터 오후 10시까지는 50%를 할인 오전 7시부터 오전 9시까지 및 오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는 20%를 할인 ※ 토ㆍ일요일 및 공휴일 적용 제외, 출구요금소 통과시각 기준 |
할 인 율 |
오늘도 이렇게 출근하고 퇴근후 장유IC에서 만덕2터널을 이용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