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노트9#출근#퇴근#부산#장유#만덕제1터널#만덕제2터널#코란도투리스모#고속도로 썸네일형 리스트형 2020.2.11 아침 6시 머리위 돌침대 옆에 둔 핸드폰(노트9) 빅스비알람으로 일어났다. 그렇게 암막기능이 높지 않은 10년이 넘은 오래된 커텐 사이로 희미한 보안등의 빛이 들어왔다. 잠시 멍하니 앉아있다가 '늦게 출근하면 막히겠다' 생각이 불현듯 스치고 지나간다. 화장실에서 양치질로 시작하여 '혹시나 나이가 들수록 입냄새가 나는것같아' 라는 걱정에 설태제거도 하고 좀신경써서 양치한다. 머리는 새벽에 호스내에 차가워진 물을 빼내고 샤워기내 온수온도계에 눈을 맞춰 따뜻해질때가지 기다리고 '버리는 물이 아깝긴하다'라는 생각이 들때쯤 온도계가 30도를 넘어간다. 머리에 물을 묻히고 샴푸를 한번 눌러 손에 나눠서 양손으로 손끝(손톱으로하면 두피가 상한다하여)으로마사지하듯 거품을 내고 바로 씻는다. 샴푸를.. 더보기 이전 1 다음